지난 9월 500GB를 사서 하나 달았었죠. 그땐 따로 포스팅을 안했군요; 이전글을 넣을려니 없네요;
아무튼 장착한지 6개월만에 가득 차버리는 안타까운 사태가 발생하고 말았습니다. 뭐, 그안에는 각종 드라마 및 영화등이 들어가있는지라;;;; 아무래도 500GB 4개로 해서 대충 2TB정도 맞춰볼까 생각중입니다. 이번에도 하드를 질렀습니다. 가격이 저렴한 WD로 질렀고요.
컴퓨터에 달린 하드는 총 4개가 되어버렸네요. (하나는 IDE랍니다.)
01
컴퓨터에 달린 하드만 다 합치면 1238.92GB입니다. 전부 합치면 1.2TB가량 되네요. 사실 500GB가 아닌 1TB 하드를 사고는 싶으나 가격이 아직도 30만원 초반대더군요. 게다가 이번에 산 녀석은 전에 산 녀석보다는 전기도 덜 먹고 조용하다는데..... 소음 문제는 모르겠습니다. 워낙에 많은 팬들이 위잉~~~ 작동을 하다보니까요; 아무래도 궁극의 목표인 수냉으로 넘어가볼까 생각중이랍니다 ㅡ.ㅡ;;;; 허나 학생이 돈이 있겠습니까? 언제까지나 수냉을 하고 싶어~~~ 라고만 외칠뿐 정작 하지는 못합니다.
더 이상 컴퓨터에 돈을 안 써야지 하면서도 결국에는 써버렸네요. 이제 올해는 더이상의 추가없이 이대로 사용해 볼 작정입니다. (사실 추가할려고 해도 하드디스크 말고는 더 이상 추가할 만한게 없어요;)
이번에 구매한거 모델 명이 WD5000AACS랍니다. 다나와 최저가에는 10만원 이하도 있긴하나 차라리 요게 나아요~~~ 버퍼도 이게 더 많고, 전기도 덜 먹고.....
집에서 운명을 한 하드디스크가 너무 많다보니 한번 분해를 해 보기로 했습니다. 첫 대상으로 나타난건........ 삼성의 40GB 하드디스크입니다. 물론 몇 달전에 고장이 나서 사용이 불가능한 상태입니다.
※ 주의 : 사용가능한 하드디스크를 분해 할 경우에는 사용이 불가능하니 절대로 분해를 하지 마세요. 만약 분해 이후에 생기는 고장에 대해서는 절대 AS를 받지 못하니 이 점 참고하세요. 그리고 분해를 해 보고 싶은 분들께서는 이 글 댓글로 주소를 남겨 주시면 고장난 하드디스크를 보내드리도록 하겠습니다. 집에 고장난 하드디스크가 2개나 있다보니배송료만 내시면 그냥 드리겠습니다.
윗면입니다. 흐음...... 별 다른건 없네요.
아랫면입니다. 역시나 별건 없지만 저기 나사를 풀면 아래와 같이 된다죠.
하드디스크를 열면 저런게 나온답니다. 열때 어떻게 해야하는지 잘 몰라서 힘을 막 줘서 열다보니 흠집이 생기고 약간 부러졌습니다. 열때 윗면에 붙여진 스티커 부분을 잘 보면 나사가 있답니다. 그걸 푸시면 되요.
아래 사진에 각각 설명을 달아줘야는 하는데, 정확한 명칭을 몰라서 그냥 패스~~~~
심하게 비춰지네요. 의도하지 않게 제 핸드폰과 손 출현 ㅡ.ㅡ;;;
마구 힘을 쓴 흔적들이 너무나도 잘 들어납니다. 이거야원, 여는 방법을 알았다면 금방 여는건데, 열고 나서야 깨달았으니....